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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쉬운 사자성어 교자책신

안녕하세요.

이끄적입니다.

 

 

교자채신 敎子採薪

敎(가르칠 교) 子(아들 자) 採 (캘 채) 薪 (나무 신)

 

" 자식에게 땔나무 캐오는 법을 가르쳐라 "

 

 

Pixabay로부터 입수된 Simon Steinberger님의 이미지 입니다.  

 

무슨일이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근본적인 처방에 힘쓰라

 

춘추시대 노나라의 어떤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루는 땔나무를 해 오라고 하면서 한다미 물어보았다.

"너는 여기서 백보 떨어진 곳에 가서 해오겠느냐? 아니면 힘이 들더라도 백리 떨어진 곳에 가서 해오겠느냐?"

말할것도 없이 자식은 백보 떨어진 곳으로 가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네가 가까운 곳으로 가겠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 곳은 언제든지 나무를 해올 수 있다. 하지만 백리 떨어진 곳은 누구나 나무를

해가도 되니, 그 곳의 땔감부터 가져와야 우리집 근처의 땔감이 남아 있지 않겠니?"

[출전]당나라 임신사의 속맹자

 

지금 시대와는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효율성을 강조하는 스마트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다만, 이 교자책신에 생각을 조금 더 해보면 다르게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쉬운길, 남들과 같은 길을 선택을 합니다.

예를들면...

고등학교때는 대학교에 꼭 가야되고...

대학교졸업 후에는 좋은 회사에 취직을 해야하고...

 

1+1=2 라는 공식처럼

인생의 선택 또한 정답이 정해진걸까?

답은 없습니다만...

전 그냥 끄적끄적 합니다.

Ps. 주입식 교육시대를 졸업한 30대 아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