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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직접다녀온식당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 곰탕 맛집 매온당 다녀오다

든든한 한끼 곰탕으로 오늘 하루도 화이팅

 

안녕하세요.

이끄적입니다.

요즘처럼 아침 점심 저녁 때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감기가 걸리기 쉽습니다.ㅜㅜ

 

이런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하루

든든한 한끼를 먹기 위해 수원 인계동 매온당에 다녀왔습니다.

 

 

매온당은 수원 인계동에 위치하였습니다.

인계동 중심상권도 많기에 나혜석거리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 맞은편에 위치하였습니다.

참고로 주차공간은 가게전용 주차장이 있으나...

좁을 수 있다는 점 유의바랍니다.

 

매온당은 도로변에 위치하였으니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가게 옆에는 이렇게 가마솥이 끓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것은 저 뿐만 일까요 !?

어떻게 보면 곰탕 및 설렁탕 집들은 가마솥이 있던데...

계속 사골을 끓어가는 믿음이 생기겠죠?

 

 

매장 내부는 좀 넓습니다.

테이블이 있으며 제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매장내부를 못 찍었습니다.

참고로 물은 셀프 !!

습관대로 물을 달라고 말을 하는 순간 물은 셀프라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정수기로 이동하였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종류는 기존 곰탕 설렁탕 집과는 차이가 없습니다.

저와 일행은 식사를 하러 왔기에 곰탕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곰탕을 주문하고 기본반찬을 셋팅 해주었습니다.

참고로 김치와 깍두기는 직접 잘라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지젓갈도 같이 있네요.

 

 

그리고 든든한 밥 한공기와

파는 자기 마음대로 먹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짜잔 ~!

국밥 등장 !!

기존의 가게와는 달리 사기그릇에 담겨져 있는 국밥을 보니

마치 고급스럽다는 것을 느낀것은 저 뿐만일까요 !?

Ps. 그릇이 뜨거우니 손을 잡으시면 안됩니다.

직원분이 친절히 말씀하셨는데도...습관처럼...

앗 뜨거 !

 

국밥이 처음 접시에 오면

얼른 파를 넣어줍니다.

국이 뜨거울 때 파를 넣어야 파가 달달해지니

이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됩니다.

 

 

개인의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금으로 조금 간을 넣고 수저로 저어줍니다.

 

 

언제나 국밥의 핵심은 국물입니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저는 라면 먹을 때도 국물을 먼저 먹습니다.

그만큼 국물이 더 좋아한다는 것이죠.

 

매온당의 국물은...

기존 다른 매장과는 달리 부드럽고 달다 !?

설탕처럼 단 맛이 아닌....그냥....

달아요.

성인 뿐만이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국물을 먹었으면

이렇게 소면도 같이 후르륵 ~~!!

고기는 부드럽습니다.

과자로 따지자면...

굳이...쿠크다스 처럼 고기가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마치 푹 삶아서 씹는 질감과 풍부한 풍미가 매력적입니다.

 

1차관문을 통과하였으니 밥을 말아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합니다.

 

 

국밥 한 숟가락과 김치

이 조합은 국밥의 진리 !!

 

 

깍두기의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이렇게 깍두기와 함께

 

 

짭짤한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낙지젓갈과 같이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한 숟가락이 두 숟가락이 되고

두 숟가락이 세 숟가락이 되고

어느새 한 그릇을 클리어 !

음식은 자고로 남기지 말라고 배웠기에

김치와 깍두기 또한 깨끗하게 클리어 !

 

매온당

오늘은 친구랑 왔지만

다음에는 와이프, 가족들과 같이 오고 싶을 정도 입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정도의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든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저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사비로 결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