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몸보신 연가네닭한마리 맛집 다녀오다

여럿이서 같이 먹는 삼계탕 느낌 !?

 

안녕하세요.

이끄적입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느낀것은

회복력이 늦어지는 것...

그럴때는 생각나는 것은 몸보신을 해야겠다고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이럴때 몸보신과 든든한 한끼 두가지를 충족시켜주는 연가네닭한마리 다녀왔습니다.

 

 

서수원버스터미널, 이마트 근처 맞은편 

일월먹거리에 위치하였습니다.

주차공간을 가게 앞에 할 수 있으며 인근 주차장이 있어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닭한마리

생소한 메뉴입니다.

서울 공릉동에 닭한마리를 먹어본 1人으로 기대가 컸습니다.

물론 먹어본지 5년이 지나... 맛있었다는 기억만을 가지고 있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매콤한것을 좋아해 닭볶음탕이 먹고 싶었지만

언제나 메인요리를 먼저 먹는 것이 예의겠죠 !!

닭한마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점심메뉴로 닭개장과 초계국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닭한마리...라고 하면 많이 생소합니다.

먹어본 사람은 알지만...처음인 분들이 많기에 이렇게 먹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단체석도 가능해서 나중에 가족 및 친구들과도 자림 걱정없이 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기본찬입니다.

김치가 새콤하면서 맛있었습니다.

 

 

양념장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 양념장이 개인적으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

칼칼하고 매운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리필을 많이 하십니다.

닭고기를 같이 먹으면 맛이 더 풍부해지면 매콤한 것을 좋아하면 다데기 추가하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떡 입니다.

사리로 추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새콤한 김치와 다데기입니다.

참고로 다데기가 매운편이라 많이 넣지 말라는 사장님의 당부가 있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매운것을 좋아하는 저로써도 많이 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짜잔 ~~!!

닭한마리 등장 !!

이렇게 맛있게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처음 비쥬얼은 놀랐습니다.

하지만 먹다보면 그 마법에 빠질 것입니다.

 

 

떡 사리를 놓고 계속 끓여줍니다.

떡이 먼저 익으면 떡 부터 먹고

닭고기를 먹으면 된다고 하시니 말을 따라야겠죠 !?

 

 

이렇게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맛있게 끓는 동안 친구와 사는얘기...직장얘기...가정얘기...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면서

오랜만에 수다타임을 가집니다.

 

 

어느정도 떡이 익어가면

떡 부터 먹어봅니다.

 

 

떡을 이렇게 양념장과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쫄깃한 떡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국물입니다.

국물의 느낌은 달다

비쥬얼은 비릴거라는 예상을 할수도 있지만

국물은 부드럽고 달아서 계속 먹게 되었습니다.

점점 끓여가면서 깊은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닭 한마리에는 다리는 2개이 있으니

1개는 저의 몫이죠.

통닭의 닭다리와는 달리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렇게 다데기를 따로 넣으셔서 먹으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끓여가면서

닭고기를 먹습니다.

뜨끈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닭을 먹으면서

오늘 고생했던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생한 나를 위한 보상 !?

그리고 기력이 충천되어 내일도 화이팅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입니다.

한국인의 힘은 밥입니다.

칼국수 면 사리로 추가도 가능하지만

밥을 먹기위해 공기밥을 주문해서 죽처럼 먹을려고 주문합니다.

 

 

사장님께서 육수와 밥을 넣으주시면

저는 저으면서 끓다보면...

이렇게 맛있는 죽이 만들어집니다.

 

 

죽은 닭의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듯이

오늘의 화룡정점을 찍습니다.

깊은 맛을 느끼면서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성인 2명이서 닭한마리를 비웠습니다.

많이 배가 불렀습니다.

성인 2명이 아닌 3명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어느새 바닥으로 보이면서 오늘 하루의 마무리도 잘 끝났네요.

 

닭한마리는 다 같이 먹는 삼계탕 !?

든든한 한끼 식사도 되고

지친 나의 기력을 채워주는 몸보신 역활도 해주는 메뉴인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가족,친구들과 다시 올 것 같습니다.

 

- 저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사비로 결제하였습니다.